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하여 실전 경험 쌓아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는 3월 21일(목)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3년째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하는 함양제일고등학교는 이날 새벽 6시부터 관광버스 3대를 빌려 행사장을 찾았다. 1?2?3학년 학생 106명은 물론 교감, 교무부장, 취업부장 등 교사 8명도 행사장을 바쁘게 누볐다.

함양제일고 학생들은 삼성전자, 우리은행 등 100여개 기업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채용 전형을 경험하거나 취업 정보를 얻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은행 현장면접을 치른 3학년 김혜림 학생은 “어려서부터 은행원을 꿈꾸며 특성화고에 진학을 하였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일자리 콘서트에서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전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함양이라는 지방에 살고 있어 취업 실전 경험이 취약할 수 있는데 학교에서 매년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함양제일고,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 3년째 개근.jpg
▲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단체 사진
취업업무를 담당하는 정수미 교사는 “함양에서 취업정보를 얻을 길이 인터넷 밖에 없다. 행사장에 다녀온 다음날에는 교실에 앉은 아이들의 눈이 유난히 반짝거릴 정도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경험을 획득하는 장인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 열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함양제일고는 지속적인 취업 정보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성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교사들이 계속해서 힘쓸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함양제일고는 매년 학기 초에 운영하고 있는 취업캠프를 오는 3월 25일, 26일 양일간 1,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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