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방과후 놀이유치원 공모사업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학년도 국가시책사업 <방과후 놀이유치원>운영 공사립유치원 관리자(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전문직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오전 10시 창원한들초등학교에서 권역별 협의회를 갖는다.

[방과후 놀이유치원] 국내외의 놀권리 정책 동향에 발맞추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켜주고자 방과후 과정을 놀이와 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시책사업으로 경남은 공모를 통하여 공립유치원 29개 원, 사립유치원 9개 원 총 38개 원을 선정,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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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협의회에서는 학부모의 무분별한 사교육 요구에 따른 특성화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 실태와 이에 따른 유아 발달상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유치원별 여건에 맞는 양질의 놀이와 쉼 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 방법, 교원 및 학부모 인식 개선 연수 지원 등을 안내한다.

박해란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별한 준비 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가위바위보] 처럼, 유아 주도의 창의적이고 일상적인 놀이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경남형 방과후 놀이유치원] 모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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