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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가 ‘2018.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희망나눔 모금액 2천만 원을 경남교육청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경남교육청은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8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와 함께 진행한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남지역에서 모아진 성금 중 2천만 원이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로서 2018년도에는 경남지역 290개교에서 약 15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한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어려운 친구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인성교육의 전국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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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교육 영상 자료를 통하여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그들에게 가족과 함께 ‘희망편지 쓰기’를 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이 편지쓰기 대회는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정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진행한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에 모금된 금액은 빈곤가정 아동 지원, 희망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되었고 이번에 2천만 원을 경남교육청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소득층 지원 등은 정부 및 우리 교육청에서 다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해 민간단체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어 평소 많은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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