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ch_20190323010002.jpeg
하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철)는 지난 20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화심마을 공모(67) 어르신 집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은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오랫동안 집 곳곳에 쌓아 방치하는 바람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까지 위협받던 상황이어서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욱 절실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의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고, 침실·주방·거실 등의 집안 청소와 옷장정리, 이불·겨울옷 등을 세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