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13일부터 8일간 충북 단양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함안중은 예선 4경기를 비롯해 전북 익산 남성중과의 결승전까지 전승무패로 맹위를 떨쳤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1년 전국대회 우승 후 18년 만의 쾌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1991년에 창단한 함안중 배구부는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3학년 4명, 2학년 7명, 1학년 5명으로 구성돼 주장 전재완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