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는 23일 도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5대 회장으로 이병직(창원 이병직한의원장·사진)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4월에는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를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고 문턱 낮은 한의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구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대에서 한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창원시한의사회 총무이사, 회장, 중앙대의원, 경남한의사회 홍보이사, 감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늘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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