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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가 지난 19일 외부인 방문이 잦은 성산구 귀산동 일대 해안도로 산책로와 폐가정리를 위한 주민,경찰,창원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귀산동 해안도로변은 신생 상가지역으로 낚시객 등 외부인의 방문이 잦아 범죄 취약지역이다. 창원중부서는 안심 산책로 조성사업에 셉테드를 적용한 방범시설물 설치와 청소년 탈선 및 각종 범죄에 이용되기 쉬운 폐가정리를 위한 사전 점검으로 주민,기관,단체 등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안심 산책로 조성에는 조명등, 112신고위치 표지판 등 4종 88개의 방범시설물 설치로 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폐가 정리로 지역주민 공동 활용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소년 서장은 "지자체 등과 지속적 협의로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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