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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태명·이효숙)는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실'에 필기구 등 3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결혼 이주 여성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실 지원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평동 다문화 가족 한국어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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