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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형선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연다.

마산여중을 졸업한 그는 서울대, 독일 만하임 국림음대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바이올린 최고 연주자 과정과 바로크 바이올린 디플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코리안 쳄버 오케스트라 카이로스 앙상블 단원과 경남 아트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낭만'으로 꾸며진다. 김형선은 지난해부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가장조 Op.12 No.2와 소나타 10번 사장조 Op.96, 소나타 7번 다단조 Op.30 No.2가 연주된다. 이날 피아니스트 한지은이 협연한다.

입장권 무료. 문의 010-8840-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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