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술개발 지원…내달 11일까지 접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1차 신청을 오는 4월 11일까지 받는다.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내 밴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에서 추천서를 받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기술개발은 최대 2년·4억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게 되고, 사업화 자금은 최대 1년·1억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올해 R&D+사내벤처 사업화 자금 지원예산은 총 93억 원 규모이며, 이번에 1차로 47억 원, 2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진 사무관은 "이 사업은 창업기업에 R&D와 사업화 자금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금이므로, 우리 지역 해당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창업과제(R&D+사내벤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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