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고등학교(교장 배태진)는 동료 간 배움의 즐거움이 일어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해 단순히 정독대만 배치해 놓았던 홈베이스 공간을 학생들의 미래를 품는 꿈의 공간으로 재정비하였다.

장유고등학교는 장유에서 가장 먼저 개교한 학교로 최근에 신설된 학교에 비해 시설이 매우 낡아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 및 토론활동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또한 학생 수에 비해 공간이 너무 좁아서 학생들의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휴게공간도 마땅히 확보되지 않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2018년 12월 경상남도 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학년별 3개 층을 새롭게 꾸미게 되었다.

장유고, 다목적 홈베이스 다담 개방.jpg
장유고 홈베이스 ‘다담’에는 컴퓨터와 무선접속장치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원활한 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해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보조 자료를 구비해 놓아 학생들이 마음껏 동아리 활동과 학습공동체 활동, 토론학습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유고 ‘다담’의 개방으로 학생들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욱 학습에 집중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배움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배태진 교장은 “지속적인 생활환경의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을 느끼는 장유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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