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할인가맹점을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차로 시내 편의점·이미용실·안경점·서점 등 111개 점포에 청소년 할인가맹점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시와 협약한 가맹점은 청소년이 상품 등을 살 때 5~30% 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할인가맹점을 알리는 표지판을 달아주고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일선 학교 등에도 홍보하기로 했다.
청소년증은 교통카드 기능도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며 공공요금인 대중교통·박물관·공원·미술관·유원지 등에서 우대요금을 적용받는다.
한편, 청소년증 할인가맹점 협약업체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