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40석…영화 상영·공연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어울림센터 지하에 창동테마소극장이 문을 열었다. 창동통합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만들었는데, 40석 규모 객석을 갖추고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빔프로젝터를 갖춰 세미나나 영화 상영도 할 수 있다. 실제 정식으로 문을 열기 전인 지난달 23, 24일 이곳에서 영화 상영 이벤트를 했었다.

공식 개장일은 22일이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장식도 열린다. 창동테마소극장에서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창동통합상가는 이 외에도 창동 골목마다 휴식공간, 무인물품보관함도 만들었다. 또 창동예술촌 작가들을 중심으로 아트 프리마켓과 수(手) 프리마켓도 진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창동을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쇼핑도 하고 문화 체험도 하는 곳으로 만들려는 노력인 셈이다.

창동테마소극장에서 하는 행사는 창동통합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블로그(blog.naver.com/changd1820)와 창동 곳곳에 붙은 게시물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동통합상가상인회(055-222-3007)나 창동통합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55-243-7890)으로 연락해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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