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항만·여객선 항로의 항로표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항로표지는 항해자가 암초, 방파제 등 위해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항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마산해수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모두 376기의 항로표지가 설치돼 있다. 항로표지는 태양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마산해수청은 전원시스템 전반 기능뿐 아니라 항로표지의 배치, 점등주기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