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직장인 등 다양한 여성들이 여영국(54·정의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주민 유명자 씨, 청년여성 김가영 씨, 정의당 박인숙 여성위원장, 이영실 경남도의원 등은 2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영국 후보는 아이들의 무상급식을 지키고 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며 "그는 국회 내에서 잠자고 있는 '미투법안'을 제대로 처리해 나갈 수 있는 감수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창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의 경제 참여율과 여성의 평균임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여성이 일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여풍당당, 여성안심 창원을 위해 여 후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 후보는 △임신·육아·돌봄 '3대 휴가' 확대 강화 △슈퍼우먼방지법 제정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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