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협업을 위한 권역별 협의체 구성·분임토의
고3 부장교사157명…21일 경남대 창조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2020학년도 학생·학교 맞춤형 대입협업을 위한 고3 부장교사 워크숍을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가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2020학년도 대입 전형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단위학교 대입협업 및 지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워크숍은 ‘2020학년도 학교․학생 맞춤형 대입, 협업으로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수도권지역대학의 맞춤형 지원전략, 영남권 대학의 2019.입시결과 분석 및 2020. 대입 지원 전략 안내, 2019학년도 대학 진학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부장교사가 진학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 및 고3부장과 담임교사의 유기적 진학협업으로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단위학교 진학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안내를 한다.

이어 도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를 초빙해 ‘문답으로 알아보는 2020.대입전형’을 주제로 대입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2019학년도 대입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 고3 부장교사들이 학생 진학 협업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진학사례를 공유를 통해 2020학년도 대입지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분임활동에서 학생부위주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월) 수도권 입학관계자(서울 The-K호텔), 4월 22일(월) 지역대학 입학관계자(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초청 ‘아이좋아 경남교육 설명회’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도 협의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지난해 고3교사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 지원 사례분석], [2019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면접후기] 와 워크숍 자료집 등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단위학교의 진학 협업 체제를 마련해 학생,. 학부모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경남대입정보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진학서비스가 학생·학부모뿐 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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