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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읍 남산 일원에서 제거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100t가량이 의령천에 항공으로 운반됐다.

의령군은 재선충 피해목 80여 그루에 대해 의령읍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휴식공간인 남산의 경관유지를 위해 훈증방제 대신 항공운반 후 파쇄장으로 이동, 파쇄처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령군은 여건상 수집이 어려운 재선충병 피해목을 헬기를 활용 운반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낮춰 피해목 수집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택순 산림휴양과장은 "의령군민의 휴식처인 남산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훈증 더미를 줄여 쾌적한 경관 조성과 재선충병 재발생률 감소에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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