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9곳…품목별 최대 30% 저렴, 경품 행사도

진주시는 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봄맞이 세일&경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9개 전통시장(중앙시장, 자유시장, 장대시장, 청과시장, 서부시장, 천전시장, 동부시장, 동성상가, 로데오거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행사는 진주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새봄맞이 고객사랑 세일 행사는 참여를 희망한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품목별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달걀 한 판(22일), 키친타월(23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상품 구매자가 직접 영수증을 지참하여 해당 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주시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과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행사인 만큼 전통시장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시장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