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이 19일 변광용 거제시장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지난 13일 노조원들의 거제시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일어난 물리적 충돌에 대해 17일 입장문을 내 유감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 다시 시청을 찾아 집기 파손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신 지회장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을 뿐 거제시도 노조와 같은 마음인 줄 안다"고 했고, 변 시장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로 노조 입장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동열 기자
신상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이 19일 변광용 거제시장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지난 13일 노조원들의 거제시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일어난 물리적 충돌에 대해 17일 입장문을 내 유감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 다시 시청을 찾아 집기 파손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신 지회장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을 뿐 거제시도 노조와 같은 마음인 줄 안다"고 했고, 변 시장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로 노조 입장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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