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가야정·개인 전용일 1위

'제28회 함안군수기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17일 군북면 백이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함안군궁도협회(협회장 심명섭)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오는 10월 진주에서 개최될 '2019년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할 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엄용수 국회의원, 박용순 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6개 정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명궁들의 활시위에 감탄을 쏟아냈다.

경기는 선 단체전 후 개인전으로,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4강을 선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진행됐다.

또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로 순위를 결정, 그 외는 선다시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가야정이, 개인전에서는 성심정 소속 전용일 씨가 각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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