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낙인
창녕군이 제28회 창녕군민대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에 성낙인(68) 전 서울대 총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에 박상인(66)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 창녕군민대상은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문화 부문과 체육 부문에서 두 사람을 뽑았다.

▲ 박상인
성낙인 전 총장은 출향 인사로서 창녕군민 긍지를 고취하고, 창녕군 후학 양성을 위해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하는 등 고향에 애정을 보여왔다.

박상인 전 감독은 독일 프로축구팀과 한국 프로축구팀에서 활약하며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창녕의 이름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