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한 삶 가꾸기
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사업도

함양군은 18일 오전 11시 지리산 아래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과 창원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장수마을 선포 및 현판 제막식을 하였다.

장수마을 지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농촌마을의 건강하고 모범적인 장수마을을 육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문화 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마을 1호 창원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한 후 2020년부터는 공모사업으로 시행하여 점진적 확대를 통해 군내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장수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함양군은 18일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함양군 장수 마을 1호 선포식과 제막식을 했다. /함양군
또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은 물론 전국 최고의 건강마을 조성으로 차별화된 고품격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함양군 창원마을은 102가구에 173명의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98명으로 56.6%를 차지해 앞으로 함양군보건소에서 할수 있는 모든 건강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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