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인 금융비용 절감과 영농자금 확보를 돕고자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대상은 농업인 조합원이며, 한도는 1인당 최고 5000만 원까지이다. 대출 만기는 3년 이내다.

농협은 농업인 연금상품인 '농협주택연금대출' 상품도 출시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추가 방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상품은 최저 2%대 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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