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등 다분야 상생 합의

경남 고성군과 거제시가 18일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고성군과 거제시를 차례로 방문해 백두현 고성군수·변광용 거제시장과 우호 교류협약을 했다. 3개 지역 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 18일 거제시가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이날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지자체는 △상호이해 및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문화예술 증진과 스포츠 인프라 활용을 위한 상호 교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업 분야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우수 정책사례 공유 등 5개 분야에 합의했다.

이어 오후에 거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공유 △서울-거제 간 홍보 네트워크 구축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협력체계 구축 △예술교류 사업 통한 지역 간 소통 기회 제공 △스포츠와 휴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교류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6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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