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직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새 단장에 들어간다.

군은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코스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2008년 개장 이래 낡은 시설인 클럽하우스 내 로비 확장과 라커룸·파우더실을 포함한 샤워장 등을 보수하고, 2층 식당을 1층으로 옮기는 등 날로 늘어나는 고객들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스 주변에도 야자 코어매트를 활용한 고객 진출입로 정비와 골프장 주변 하천 수목정비,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친환경 정비사업을 벌인다. 군은 이번 사업이 현재 추진하는 18홀 확장사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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