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제3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시행한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한 일반인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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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함안지역자활센터(허윤미·이동숙·장정아)는 '갑질하는 김 여사, 그래도 살려야한다'라는 주제로 출전, 4개 항목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출전한 허윤미 팀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응급환자 발생 시 잘 대처 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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