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통영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동원고 2학년 조유진·주연우·이상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알려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는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8개 팀 53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학생들은 "교내 RCY 동아리 소속으로 평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더 깊은 관심을 두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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