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체육학교 강사 211명 참가
"사명감 갖고 학생 가르치길"

경상남도체육회는 16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2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교직관 형성과 직무 능력 함양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 교육을 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뢰받는 스포츠 강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체육의 이해',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스포츠상해 및 안전'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개강식에 참석해 "주말체육학교 스포츠강사 여러분들의 산청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 청소년들의 체육참여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16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정부의 생활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으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오는 23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강사 204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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