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현판식…관광특화거리 조성 박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야구장상인회가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사무소 개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호동야구장상인회는 침체한 산호동 일대를 살리고자 양구장 일대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1월 발족했다.

투명·소통·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 관계자, NC구단 관계자, 정진규 합포구청장, 김순식·최희정 시의원, 김종철 마산통합상인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야구장상인회가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사무소 개소와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호동야구장상인회

상인회는 앞으로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야구장 관광특화 거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공영주차장 건립과 야구 조형물 설치, 빛거리 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상인회는 NC구단과 협의해 상인회원 상점가마다 NC 깃발을 달았다.

최춘호 산호동야구장상인회 회장은 "창원NC파크를 찾아준 야구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상인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시 관계자, NC구단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전국에서 가장 빛나는 야구장특화거리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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