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남동발전과 산림조합중앙회는 14일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산림관리를 대표하는 기관과 전력생산을 대표하는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에너지로 이용하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우드펠릿 전소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및 해외 조림목을 활용한 우드펠릿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용 원료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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