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9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물량을 작업하는 데 필요한 인력(300명)을 모집하고자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람회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취부, 용접, 도장, 족장, 전기, 보온 가공 등 현장 중심 일자리로 분야별 모집 인원과 임금 등은 오는 18일 거제시 홈페이지와 워크넷(www.work.go.kr)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구직자가 한눈에 행사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현황판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설명회와 장애인 전용관, 조선업 퇴직자 홍보관을 운영해 취업이나 전직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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