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비 4억 9000만 원 확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공모)'에 전국 15곳 가운데 경남에서 창원·김해·함안·하동 4곳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9000만 원(총사업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상품화하고, 노후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분야와 '문화콘텐츠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분야로 나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분야에 △창원시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 노후관광시설 재생 분야에 △김해시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하동군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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