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청와대 비서관 초청특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산하 더불어정책연구소(소장 임옥경)가 오는 15일 오후 5시 거창문화원 소강당에서 2기 출범식을 연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포용국가와 지역자치'라는 주제로 민형배 청와대 사회수석실 사회정책비서관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또 산청·함양·거창·합천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직접 나서 지금까지 의정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푸는 토크콘서트도 연다.

임옥경 소장은 "연구소 1기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연구활동과 지원활동을 벌여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2기는 지방정치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연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2기에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함양군수로 출마했던 서필상 씨를 비롯해 거창YMCA 사무총장을 지냈던 박종관 씨, 소설가 박종천 씨, 합천인터넷 신문 대표 김무만 씨가 핵심 멤버로 참가한다.

한편, 더불어정책연구소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정치를 연구하는 경남도당 산하 특별위원회로 지난 2017년 9월 창립했다. 6개월 과정의 정치아카데미와 각종 강연회와 토론마당을 열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300가지 공약 아이디어'를 발간해 해당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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