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 육성시스템 기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사격실업팀(여자공기권총)을 지난 8일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3년 전국체전 유치와 김해지역 사격 엘리트 선수 육성을 비롯한 우수 선수의 타시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한 사격팀은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해사격장은 10m 공기권총과 공기소총을 이용할 수 있는 50사대 전자표적지가 설치돼 있다.

김해에는 지역 내 실업팀이 없어 사격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 실업팀에 입단하는 실정이다.

조돈화 사장은 "이번 사격팀 창단을 계기로 김해지역 사격 인재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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