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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자유한국당·비례대표) 창녕군의원은 12일 열린 제260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인공 증식사업 성공과 복원의 최종 목표인 야생 정착을 위해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할 예정인데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과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은 따오기 야생방사 기념으로 조형물을 건립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창녕군도 상징성을 갖춘 최적 장소를 선정해 조형물을 건립해 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위한 군민들 참여 분위기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창녕군조를 백로에서 따오기로 변경하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가 찬성했다"면서 "군조가 변경될 경우 창녕군에서는 따오기를 대표 브랜드로 사용해야 하나 이미 개인이 상표등록을 해놓은 상태다. 따오기가 개인이 아닌 창녕군 대표 브랜드가 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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