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부경남 관내 74개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LH 사장상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중등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을 응원하는 한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기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학교별로 어려운 여건을 꿋꿋하게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 1명을 학교장이 선정해 총 74명의 학생들이 LH사장상과 장학금 5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진주 지역에서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서 모 군은 졸업 후 사천의 한 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 계획으로, LH 사장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생의 목표를 다짐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직접 LH에 보내오기도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