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로 몸과 마음을 지키자!"
'댄스테라피' 활동이 주는 힐링(Healing)의 시간

북상초등학교(교장 전영태)에서는 3월 11일(월), ‘댄스테라피’ 라는 이름으로 신학기가 주는 스트레스 속에서 댄스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테라피’활동은 학부모님의 재능기부로 댄스 전문 강사를 모시고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4시간 동안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웃음을 나누면서 북상초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Healing)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

북상초, 댄스로 몸과 마음을 지키자!.jpg
이날 행사는 전교생·유치원(31명)이 참여한 행사로 댄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표현활동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먼저 댄스를 통해 인사하기로 시작해 내 몸을 마음껏 표현하며 움츠린 내 몸 치유하기, 천을 이용해 조각상 되어보기, 지휘자와 악기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표현해보기, 제한된 공간에서 나를 표현하기 등의 다채로운 표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댄스테라피 활동을 학원에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었고 강사님의 따뜻한 댄스수업을 통해 새학년에 적응할 수 있는 큰 활력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댄스테라피라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댄스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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