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심리학과(학과장 류승아) 3학년 전성현 학생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아산나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9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성현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아산나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재학기간 중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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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전성현 학생은 홀어머니와 누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학업 및 야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성적(평점 4.1)을 유지해왔다.

전성현 학생은 매학기 성적, 연간 50시간의 봉사활동, 자치기구 '정담회' 활동 등 학기별 장학생 자격 요건 심사를 통해 정규학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포함해 학기당 생활비 120만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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