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경남지회 정기총회…성호진 주영산업 대표 등 36명 표창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단체인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회장 손태호)가 7일 오후 5시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15차 정기총회와 우수 이노비즈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예산 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처리했고, 이어진 2부 행사는 우수 이노비즈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협회에 도움을 준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환영사·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인 시상식이 7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손태호(가운데)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과 우수 이노비즈인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이날 행사에서는 주영산업㈜ 성호진 대표와 창원정공㈜ 하재붕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태호 경남지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은 이노비즈 기업 수가 1242개에 달하고 업종도 기계금속부터 전기전자, 화학, 정보통신, 바이오, 식품 등 지역 산업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면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협력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지방조달청 최진 청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이원 경남지역본부장 등 외빈과 지회 소속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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