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을 찾아가 경영 애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을 운영 중이라며 기업들이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금융, 수출, 노무, 마케팅 등 10개 분야 전문가가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원거리 중소기업의 상담수요를 반영해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2명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마산봉암공단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자문위원이 직접 중소기업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층 컨설팅을 해주는 '현장클리닉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클리닉은 유형에 따라 3일에서 최대 7일간 지원하며(1일 35만 원), 비용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20%는 기업이 부담한다.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소재 중소기업은 자부담이 면제돼 비용부담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상담과 현장클리닉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055-268-2546∼8) 또는 국번 없이 1357, 온라인 상담(www.bizinfo.go.kr/link)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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