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활동공간 16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 점검과 실시간 오염도 측정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을 보면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 활동 공간(430㎡ 이상)은 연 1회 자가 측정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430㎡ 미만 어린이집은 측정 의무가 없어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다.
구청은 이에 올해부터 측정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44개소를 포함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사업장 실시간 오염도를 측정한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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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