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1인까지 학생·어린이요금

병역이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NC다이노스 홈 경기 입장료 할인 혜택이 올해도 지속한다.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계용)은 6일 "병역명문가(3대가 모두 현역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가문)와 병역이행자 입장료 할인 혜택을 새 야구장에서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병무청과 NC는 지난 2013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입장료 할인 협약을 맺었다.

올해 역시 병역명문가는 병역명문가증을, 병역이행자는 경남병무청에서 발행한 할인권을 정규시즌 NC 홈 경기 입장권 현장구매 때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내야 일반석과 외야석에 한해 학생·어린이 요금으로 1매 2인까지 준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협조해주는 NC 구단 측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창원NC파크 관중 유치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