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촌재능나눔협의회 봉사
마금산온천 출입로 환경 개선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 진출입 관문인 춘광마을 도로변 벽면에 크고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끈다.
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재준)는 ㈔경상남도농촌재능나눔협의회(이사장 신이기) 재능기부를 받아 춘광아파트 일대 벽면에 벽화를 그려넣었다고 6일 밝혔다.
국도 79호선과 연결된 춘광마을은 도로변 벽면은 오래되고 낡아 온천욕·산행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북면을 찾았을 때 지저분한 이미지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신이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회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생활 환경이 더욱 좋아지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준 북면장도 "민·관 합동으로 살기 좋은 북면을 만든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 환경 개선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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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