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조향부품 전문기업...세계 10여 개국에 수출

▲ 태림산업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태림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1986년 창업 이후 자동차·원소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독일 ZF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품 개발에 몰두해 왔다. 이에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북미·유럽·동남아 등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태림산업은 국내 창원공장뿐만 아니라 중국에 1·2·3공장을 두고 있다. 전체 직원은 국내외 각 100여 명이다. 태림산업은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섰고, 2020년 8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림산업은 △지역 고교와 산학 협력 △지역대학 인턴 프로그램 △우수 글로벌 인재 채용 △외국인 기능직 노동자 장기근속 관리 등으로 2011년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 친화 인증기업' '지식경제부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잇따라 선정되기도 했다.

오승한 대표이사 아들인 오경진 부사장은 '태림산업만의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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