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조경태 최고위원·한선교 사무총장·민경욱 대변인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했다.

▲ 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하고 있는 황교안 당 대표. /박일호 기자 iris15@

황 대표는 참배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사랑의 정신, 깊이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황 대표는 참배 이후 권 여사와 비공개 환담을 했다. 보수정당 대표로서 봉하마을 방문은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