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조경태 최고위원·한선교 사무총장·민경욱 대변인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했다.
황 대표는 참배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사랑의 정신, 깊이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황 대표는 참배 이후 권 여사와 비공개 환담을 했다. 보수정당 대표로서 봉하마을 방문은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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