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총력 지원 태세에 들어갔다. 손학규 대표는 창원 반송동 한 아파트에 상주하며 이재환 예비후보 지지세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손 대표는 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청년 이재환 후보를 과감하게 공천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많은 사람이 보궐선거를 포기하자고 말했고, 화려한 스펙이 없고 젊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이 후보에 대해 회의론을 펼치기도 했다"며 "이 후보가 소위 '금수저 스펙'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스펙과 정당 배경만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는 사회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6일 오전 10시 창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선거사무소(창원 성산구 상남동 74-2)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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