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현동에 신 이설한 구산중학교(교장 정인근)는 3월 4일 수정공감홀에서 신입생 117명과 함께 2019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구산중학교의 새로운 시작과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많은 지역주민 및 학부모의 참석으로 수정공감홀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구산중학교는 1949년 첫 개교하였으며, 작년까지 (구)구남중학교 구산분교로 운영되었으나, 올해 3월 현동으로 이설되었고, 학생 수의 증원과 함께 옛 구산중학교의 교명을 다시 찾아 입학식을 갖게 되어 의미가 있다.

구산중학교의 70년 전통과 함께 시작하는 입학식.jpg
이번 입학식에서는 이설 개교 경과보고 및 학교 시설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참가한 동창회 관계자 및 학부모, 전입생, 입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2, 3학년 재학생들도 새로운 공간에서의 첫발을 내딛으며, 신입생과 같은 떨림을 가지고 있었다.

정인근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교육 가족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학생과 전입생과 신입생 모두를 새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