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에게 ‘나만의 나무 가꾸기’로 생명존중과 환경사랑 효과 키워

3월 4일(월)에는 하일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하일초등학교(학교장 변진희)는 하일초등학생 2명과 병설유치원생 6명이 함께 입학하였다.

학교에서는 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 그루의 나무를 선물해 주었다. 입학생들은‘나만의 블루베리 나무’에 자신의 이름표를 걸어주며 초등학교 6년 동안 나무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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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나무 가꾸기’ 행사는 어린 신입생들에게 화사한 분위기와 호감을 주었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 선물을 받은 신입생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들도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재학생과 신입생은 입학식을 마친 후에 정답게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함께 어울렸다.

학교장은 “최근 생명 존중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나무를 키우는 행사는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입학과 동시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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