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조병식의원(자유한국당·가 선거구)은 4일 개회된 산청군 의회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상으로 공급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납부필증 칩을 직접 수령하도록 하고 있는 규정을 공무원 또는 이장 들이 대상가구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산청군에서 지난해 9월 부터 읍면 소재권을 중심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문전 수거 시행에 따라 기초 생활 수급자에게 납부필증 칩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본인이직접 수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초 생활수급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이거나 장애를 가진 가구로 읍면 사무소를 방문 하여 직접 수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조 의원은 "기초 생활 수급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발상을 전환하여 납부 필증 침의 공급 방법을 담당 마을 공무원 또는 이장 등리 분기마다 직접 대상가구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개선해 수혜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 수혜자들에게 실제로 체감되는 복지행정이 실현될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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